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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de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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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DYNAMITE 1집,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 및 수록곡 공개 |
DYNAMITE 1집, [M&A]에 이어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 및 수록곡 공개
다이나마이트 1집 음반 [Ultimate Dynamite]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분류되어 행정처분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Low Down’, ‘Bounce Like That’, ‘화풀이’, ‘Street Drive’, ‘82People’ 등 총 5곡은 본 행정처분이 최종 고시(4월 예정)되면, 앞으로 19세 미만의 청소년의 청취 및 구입이 불가능해집니다.
물론 그간 발표된 빅딜레코드음반 대다수에 이와 같은 조치가 취해졌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유야 어찌되었든, 저희 빅딜레코드는 행정처분 사전통지서 내용 그대로 “욕설과 비속어가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태도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 일부 동감합니다. 하지만 이런 처분이 두려워 아티스트의 입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거칠 것 없는 솔직함이 힙합음악의 주된 매력이니까요.
그래서 한 편으로는 이해가 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이와 같은 검열제도에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다이나마이트의 ‘Bounce Like That’의 경우, 가사 중에 ‘oh shit’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다는 이유만으로 유해매체로 지정되었고, 앞서 유해판정을 받았던 [M&A]는 해당 곡들이 청소년 필터링 시스템보완을 이유로 멜론에서 잠정적으로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하였습니다. 또 앞으로 나올 마르코의 새 앨범도 분명 이러한 검열의 칼날을 피해갈 수 없어 무더기 처분을 받을 것입니다. 눈치보지 않는 창작의 대가가 참 큽니다.
그러나 법은 지켜져야 의미가 있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저희들은 검열제도가 좀 더 체계적이고 현실성있게 보완 수정될 까지는 이와 같이 불편한 악순환을 계속할 감수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을 향한 푸념 섞인 넋두리가 길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다이나마이트 앨범 수록 곡 중 심의를 통과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 ‘푸념 (Feat. Jerry.K)’를 여러분에게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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